▲ ㈜대원메디칼 성현기 대표이사
― 공간 설계·인테리어·의료기기 선정·설치·A/S까지 원스톱… 턴키 시스템으로 의료진의 개원 부담 줄여
― 40년 봉사로 이어온 섬김의 리더십, 고객과 사회를 향한 책임으로 ‘책임’과 ‘신뢰’를 경영의 중심에 두다
성현기 ㈜대원메디칼 대표이사의 삶과 경영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단어는 ‘책임’과 ‘신뢰’다.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에 책임을 다하고 사람과의 약속을 소중히 여기는 그의 가치관은 오랜 시간 삶의 중심이 되어왔으며, 이러한 철학은 현재 그가 이끌고 있는 대원메디칼의 경영에도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다.
성 대표가 생각하는 의료기기 유통은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고 거래를 끝내는 일이 아니다. 의료진이 자신의 진료철학에 맞는 병원을 만들고 안정적으로 진료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필요한 부분을 함께 고민하는 것이 진정한 유통기업의 역할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생각은 대원메디칼을 단순한 의료기기 판매회사가 아닌 ‘병원 개원의 전 과정을 함께하는 전문 파트너’로 성장시키는 밑바탕이 됐다.
◉ 37년 현장 경험, 대원메디칼의 가장 큰 경쟁력
㈜대원메디칼은 1989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37년 동안 의료기기 유통 분야에서 의료현장과 함께해온 전문기업이다. 특히 병·의원 신규 개원을 준비하는 의료진을 대상으로 의료기기 공급은 물론 공간 설계, 장비 선정, 설치, 사후관리까지 개원 과정 전반을 지원하며 개원 전문 의료기기 유통사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아울러 대원메디칼은 “수많은 개원 프로젝트를 함께해온 병원 개설 전문 파트너”를 지향한다. 공간 설계부터 의료장비 선정과 설치, A/S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함으로써 개원의가 보다 효율적으로 개원 준비를 마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신규 개원에만 머무르지 않고 기존 병원에서 사용하고 있는 의료기기의 노후화나 진료환경 변화에 따른 의료기기 교체와 업그레이드까지 지원하면서 병·의원의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의료기기 전문 유통기업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 병원 장소부터 인테리어·의료기기까지, 개원의 모든 고민을 하나로 연결
병원을 새롭게 개원한다는 것은 의료기기 몇 가지를 구입하는 것만으로 끝나는 일이 아니다. 병원의 위치와 공간을 결정하고, 진료과에 맞는 인테리어를 구성하며, 의료기기를 선정하고 설치하는 것은 물론 통신·보안·가구·각종 설비 등 다양한 분야의 업체와 협업해야 한다.
특히 의료진 입장에서는 진료에는 전문성이 있지만 병원 개원에 필요한 수많은 업체를 직접 찾아 비교하고 일정을 조율하는 과정은 상당한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대원메디칼은 이러한 개원의 현실적인 어려움에 주목했다. 신규 병원 개원을 진행할 경우 병원 장소와 공간 구성부터 인테리어, 의료기기 선정 및 설치까지 각 분야의 전문업체들과 협업해 하나의 통합적인 솔루션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즉 의료진이 각각의 업체를 따로 상대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병원 개원에 필요한 여러 요소가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조율하는 것이다. 이러한 시스템은 오랜 의료현장 경험을 축적해온 대원메디칼이 가진 차별화된 경쟁력 가운데 하나다. 병원의 규모와 진료과, 의료진의 진료방식, 공간과 예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실제 의료현장에 맞는 진료환경을 설계하는 것이다.
◉ 왜 턴키(Turn-Key)로 구매하는 것이 더 합리적인가?
대원메디칼이 개원 시장에서 주목받는 또 하나의 이유는 턴키(Turn-Key) 방식의 의료기기 구매 시스템이다. 개원의가 필요한 의료장비를 각각의 브랜드나 업체를 통해 개별적으로 구매할 경우 제품별 견적을 따로 받아야 하고, 업체마다 설치 일정을 조율해야 하며, 장비 간 연결이나 설치 과정에서 예상하지 못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개원 이후에도 유지보수 창구가 여러 곳으로 나뉘면서 관리의 복잡성이 커질 수 있다.
반면 턴키 방식으로 의료기기를 구성하면 이러한 과정을 하나의 통합된 시스템으로 관리할 수 있다. 특히 개별 브랜드나 제품 단위로 구매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중복 견적과 설치 일정 지연, 유지보수의 복잡성을 줄이는 동시에 패키지 단위의 가격 협상력을 확보해 경쟁력 있는 가격과 사양에 맞는 장비를 구성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무엇보다 의료진이 여러 업체를 일일이 찾아다니며 각각의 장비를 비교하고 계약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병원의 전체적인 진료환경에 맞춰 필요한 장비를 한꺼번에 구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개원을 준비하는 의료진에게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한다. 대원메디칼이 추구하는 턴키 시스템은 단순히 ‘한 번에 많이 판매하는 방식’이 아니라 병원 전체의 진료환경을 고려해 필요한 장비를 효율적으로 구성하고, 설치와 사후관리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방식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 단순한 의료기기 판매회사를 넘어 ‘개원 파트너’로
대원메디칼의 경쟁력은 결국 오랜 현장 경험에서 나온다. 의료기기는 진료과와 병원의 규모, 의료진의 진료방식에 따라 필요한 사양과 구성이 달라지는 만큼 단순히 유명 브랜드나 고가 장비를 선택한다고 해서 최적의 진료환경이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다.
성 대표는 의료진에게 꼭 필요한 장비가 무엇인지, 병원의 공간과 환자 동선에 맞는 장비 배치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예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도 진료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래서 대원메디칼은 “개원은 장비를 사는 일이 아니라 진료환경을 설계하는 일”이라는 관점에서 의료진에게 접근한다. 장비를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개원 준비 단계부터 설치와 A/S까지 함께 책임지는 이유다.
이 같은 개원 전문성은 신규 병원뿐만 아니라 기존 병원의 의료기기 교체 과정에서도 강점으로 작용한다. 기존 장비의 상태와 진료환경을 살펴 교체가 필요한 장비를 선정하고, 병원의 운영에 불필요한 지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교체와 설치 일정을 조율하는 등 병원의 상황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 40년 봉사에서 배운 ‘섬김의 리더십’
성현기 대표의 경영철학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업활동과 함께 오랜 기간 이어온 봉사활동도 빼놓을 수 없다. 성 대표는 약 40년 동안 교회 건축위원장으로 봉사하며 공동체를 위해 자신의 시간과 경험을 나눠왔다. 여러 사람이 함께하는 일에서는 자신의 의견만을 앞세우기보다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서로 다른 의견을 조율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성 대표 역시 오랜 봉사 경험을 통해 사람을 존중하고 상대방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것이 리더십의 중요한 덕목이라는 점을 배웠다고 말한다. 이러한 경험은 기업경영에도 이어지고 있다. 직원과 고객, 협력업체를 단순한 거래 관계가 아니라 함께 성장해야 할 동반자로 바라보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는 ‘섬김의 리더십’을 경영의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다.
◉ 의료기기를 통한 나눔, 기업의 사회적 책임으로
성 대표의 사회를 향한 관심은 봉사활동에만 머물지 않는다. 대원메디칼은 KOICA와 연계한 의료기기 사업 등 의료지원 활동에도 참여해왔으며, 해외 의료환경 개선과 관련된 활동을 통해 의료기기가 가진 사회적 가치에도 관심을 가져왔다. 특히 의료환경이 충분하지 않은 지역에서는 의료장비 하나가 의료진의 진료환경을 개선하고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의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수 있다.
성 대표는 의료기기를 단순한 상품으로 보기보다 사람의 건강과 생명을 위한 의료환경을 구성하는 중요한 도구로 바라본다. 때문에 의료기기를 공급하는 기업 역시 기업의 이익만을 생각할 것이 아니라 의료가 필요한 곳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를 함께 고민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 의료에서 환경으로 넓어진 사회적 책임
사람을 중심에 둔 성 대표의 관심은 의료를 넘어 환경과 지속가능한 사회에 대한 고민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대한민국 환경문화대상’을 수상하며 환경과 사회적 책임에 대한 활동을 인정받기도 했다. 의료와 환경은 서로 다른 분야처럼 보이지만 그 중심에는 결국 ‘사람’과 ‘미래’가 있다는 것이 성 대표의 생각이다. 기업이 현재의 이익만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다음 세대가 살아갈 사회와 환경까지 고민해야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 고객의 성공이 곧 대원메디칼의 성장
대원메디칼이 37년 동안 의료현장과 관계를 이어올 수 있었던 가장 중요한 이유 역시 ‘신뢰’다. 의료기기 유통은 단순히 제품을 납품하고 거래가 끝나는 사업이 아니다. 병원의 개원 과정에서부터 장비를 설치하고 실제 진료가 시작된 이후에도 장비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와 A/S가 이어져야 한다.
성 대표가 “장비를 파는 것이 아니라 진료의 기반을 만드는 일”이라고 강조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결국 고객이 성공적인 개원을 하고 안정적으로 병원을 운영할 수 있어야 대원메디칼도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회사는 단기적인 거래보다는 장기적인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을 지향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 국내 의료기기 전문 유통기업을 넘어 더 큰 미래를 준비하다
의료산업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디지털 의료와 인공지능, 정밀진단 기술이 발전하면서 의료장비의 기능과 역할도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의료기기 유통기업 역시 단순히 제품을 공급하는 역할에서 벗어나 의료현장의 변화에 맞는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는 전문성이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대원메디칼은 신규 병원의 개원부터 기존 병원의 의료기기 교체와 업그레이드까지 지원하고, 병원 장소와 공간 구성, 인테리어, 의료기기, 설치 및 A/S에 이르기까지 여러 전문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통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의료기기 전문 유통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오랜 현장 경험을 기반으로 한 개원 전문성과 턴키 방식의 통합 서비스는 대원메디칼이 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경쟁력으로 평가된다. 회사가 축적해온 37년의 경험에 새로운 의료기술과 서비스가 더해진다면 대원메디칼의 성장 가능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의료진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히 좋은 장비가 아니라 병원의 목적과 진료환경에 맞는 최적의 장비와 이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이기 때문이다.
◉ ‘책임’에서 시작해 ‘신뢰’와 ‘섬김’으로 이어진 37년
성현기 대표가 걸어온 길과 ㈜대원메디칼의 37년을 함께 돌아보면 ‘책임’이라는 가치에서 시작해 ‘봉사’와 ‘섬김’, 그리고 ‘신뢰’의 경영으로 이어지는 흐름을 발견할 수 있다. 그동안 대원메디칼은 의료기기를 공급하는 데 그치지 않고 수많은 병·의원의 개원 과정에 함께하며 의료진이 진료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왔다. 이제는 신규 개원뿐만 아니라 기존 병원의 의료기기 교체와 환경 개선까지 영역을 넓히며 의료현장의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특히 병원 장소부터 인테리어, 의료기기, 설치와 A/S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문업체들과 협업해 하나의 통합 솔루션으로 연결하고, 턴키 방식으로 의료진의 시간과 비용 부담을 줄이는 시스템은 대원메디칼이 지향하는 미래의 모습을 보여준다.
의료장비를 판매하는 기업에서 의료환경을 설계하는 기업으로, 의료진의 개원을 돕는 기업에서 병원의 성장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37년의 현장 경험과 성현기 대표가 걸어온 책임과 봉사의 철학이 만나면서 ㈜대원메디칼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의료산업의 변화가 계속되는 만큼 대원메디칼이 앞으로 만들어갈 성장의 가능성 역시 무궁무진하다.
〔글·인터뷰=김지원 정치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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